먼저 아프리카 케냐 His Life를 은혜 가운데 잘 마치고 돌아올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케냐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문화적으로 낙후된 나라였다. 그 정도가 얼마나 심각한지 케냐 국민의 대부분이 뮤지컬이 무엇인지도 모르거나 드라마와 비슷한 것으로 여기고 있었다.
덕분에 His Life를 관람한 모든 사람들은 신선한 문화적 충격을 받았고, 자연스럽게 구세주되신 예수님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공연을 준비하며 늘 느끼는 것이지만 His Life는 사람이 아닌 하나님께서 미세한 부분까지 계획하시고 주관하고 계심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이번 His Life 팀은 스페인팀과 케냐팀이 합류하면서 Global Team이 되었는데 놀랍게도 오랫동안 한팀이었던 것처럼 완벽한 호흡을 맞출 수 있었다. 나이로비에 있는 Citam Center(Christ is the answer ministries)에서 무려 17,000명이 관람을 했고, 마지막 순서에 복음을 제시하며 초청했을 때, 어린이 891명, 어른 200명이 그 자리에서 예수님을 주인으로 영접하는 아름다운 구원의 열매를 맺을 수 있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하나님의 섬세한 인도하심은 우리의 상상력과 생각을 뛰어넘어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을 이루셨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