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비기독교TV 감사 후원의 밤

 

 

단비기독교TV(이사장 허연행목사·사장 정상교집사)는 9월29일 오후5시 프라미스교회(담임 허연행목사) 베들레헴성전에서 감사·사후원의 밤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감사·후원의 밤(LA진출 및 애플·로쿠·아마존TV런칭)과 더불어 이사장 허연행목사 취임식·후원회 창립식과 회장·후원이사 임명식도 함께 열렸으며 1부 예배에 이어 2부 축하행사와 3부 만찬으로 계속됐다.

이학열안수집사(단비기독교TV후원회장·프라미스교회)는 “행사의 일정을 하나님께서 인도하여 주시고 서로 사랑을 나누는 귀한 교제의 시간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양춘길목사(전 이사장·필그림선교교회 담임)는 신명기32장 1-3절을 인용한 ‘단비같은 생명의 말씀’이란 제목의 말씀을 통해 “단비는 적절할 때 적당히 내리는 비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때에 은혜를 베푸신다. 하나님의 창조는 오묘하다.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는 놀랍다. 단비TV가 어려운 과정을 지나 LA에 진출한다. 새 후원이사회가 세워졌다.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양목사는 “우리에게 단비는 오직 예수님이요 말씀이다. 우리는 이같은 단비를 전하는 사명이 있다. 복음의 단비가 전 세계로 퍼져나가길 바란다. 은혜로 채워지는 방송이 되길 바란다. 타협하지 않고 인내하며 진실된 복음만을 전하길 바란다. 그동안 고생한 실무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새 이사장과 후원이사회가 세워졌다. 단비가 아니고 소낙비같은 은혜가 넘치는 방송국이 되길 축원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허연행목사는 이사장 취임사를 통해 “이사회때 마다 이사님들을 본다. 형제와 같다. 이사교회와 후원자들이 크리스마스때 한 마음으로 연합찬양제를 가졌다. 아름답고 풍성했다. 3대 이사장으로 취임하며 이사회의 임무를 생각해 본다. 지금은 4차산업혁명의 시대다. 삶의 양식이 바뀌고 있다. 지금까지 중장년층을 위한 방송이었다면 앞으론 젊은 세대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계속해 허목사는 “앞으로 갈길이 멀다. 그러나 염려는 없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그리고 후원자의 기도와 응원이 함께 할 것이기에 그렇다. 우리는 우리의 손으로 그(주님)분은 그분의 손으로 감당하게 해 주실 것이다. 주님의 선한 손길이 함께 하고 은혜와 기쁨이 단비같이, 강물같이 흐르는 단비TV가 될 것을 믿는다”고 취임사를 말했다.

이영훈목사(세계한인기독교방송협회 이사장·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는 축하영상을 통해 “단비TV가 LA에 진출함을 축하드린다. 지경을 넓히고 더욱 발전 성장하여 하나님의 기쁜 소식을 전 세계에퍼트리고 은혜의 단비를 촉촉이 전하는 방송이 되기를 축원한다”고 축하했다.

이어 허연행이사장은 후원이사회 회장인 이학열회장에게 회장 임명장을 수여했고 퀸즈장로교회 윤석현집사와 필그림선교교회 김상수 장로 등에게 이사 임명장을 수여했다.

정상교사장은 “출범 5년이다. 용기를 내서 처음으로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 LA에 단비TV가 진출하지만 재정적으로도 기도로도 부족하다. 이번 42명이 후원이사가 됐다. 많이 도와주기를 바란다. 죽도록 기도하고 죽도록 충성하겠다”며 “한국에서 1,500개의 셑탑박스를 제작해 들여오고 있다. 이것만 설치하면 언제 어디서나 방송청취가 가능하다. 오늘 오신 여러분에게 11월 안으로 모두 보내주겠다. 모든게 다 하나님의 은혜다. 주님의 일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함께 후원과 기도해 주시면 고맙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행사 1부 예배는 김성국목사(단비기독교TV부이사장·퀸즈장로교회 담임)의 사회, 경배와 찬양(프라미스교회 경배와 찬양팀), 기도 이학열집사, 성경봉독, 찬양 퀸즈장로교회 글로리아싱어즈(일어나라), 말씀, 양춘길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2부 축하행사는 김아라아나운서(단비TV)의 사회, 단비기독교TV영상(LA진출과 애플·로쿠·아마존TV런칭 감사), 신임이사장 취임사, 후원회창립식(경과보고·후원회장과 후원이사 임명장전달, 축하특송(주기도문) 테너 장주훈, 축하영상, 축하연주 정인국장로(단비TV 부이사장)에 이어 정상교사장의 감사인사 등의 순으로 끝났다.

한편 참석자들은 박용기장로(전 KCTV사장·후러싱제일교회)의 식사기도후 교회에서 준비한 만찬을 나누며 교제와 친교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