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과 기적’의 40년 넘어

 

프라미스 창립 40주년 감사예배 – 장기출석 교인 486명 헌신 감사

 

프라미스교회가 지난 20일 창립 40주년을 맞아 지난 20년부터 40년 동안 교회를 위해 헌신한 장기출석 교인 486명에게 깊은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

프라미스교회는 지난 20일 창립 감사예배를 드리고 지난 40년 동안 교회를 지켜온 351가족 486명에게 감사의 메달과 꽃다발을 전했다. 이들의 헌신과 수고가 영원히 빛나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를 드렸다.

교회는 이날 ‘축복과 기적의 40년을 넘어 나눔과 섬김의 40년’이라는 표어를 내걸고 앞으로도 하나님의 교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김남수 목사는 “말할 수 없는 기쁨과 영광으로 지난 40년을 지내온 것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라며 감격의 순간을 맞았다.

김 목사는 “지난 40년 동안 시간과 물질과 눈물로 충성스럽게 헌신해온 500여명의 수고와 노력으로 오늘과 같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 기쁜 날을 맞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는 “충성된 이들에게 면류관을 씌어주고, 이들의 헌신과 수고가 영원히 빛나게 해주옵소서”라며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다.

 

예배당을 가득 메운 교인들과 축하객들은 그동안 한인 뿐만 아니라 전세계를 향해 복음 전파에 앞장서온 교회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화합의 잔치를 벌였다.

이날 예배는 하나님을 향한 경배와 찬양으로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젊은이들로 구성된 PIF 댄스팀의 화려한 율동에 이어 트래저스 댄스팀의 캐럴 공연이 이어지면서 박수갈채가 터져나왔다.

이어 다민족 어린이 합창단과 예루살렘 합창단의 화려한 무대가 이어지면서 뜨거운 오프닝 무대를 연출했다. 특히 예수님의 생애를 다룬 뮤지컬 ‘히즈 라이프’ 공연의 주요 출연자들이 다함께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무대를 장식했다.

미하나님의 성회(AG) 총회장 조지 우드 목사는 이날 ‘기억하라(마태복음 16:9)’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세계 복음전파에 앞장서온 프라미스교회의 노력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우드 목사는 “지난 20여년 동안 1000여개의 교회를 방문했는데, 프라미스교회처럼 주님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성도들을 본 적이 없다”면서 “하나님께서는 헌신적인 평신도와 우리의 수고를 항상 기억하신다”고 전했다. 그는 또 “프라미스교회와 같이 믿음의 반석 위에 세워진 교회에는 앞으로도 ‘오병이어’와 같은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의 역사가 일어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김남수 목사와 함께 어린이 복음운동 ‘4/14 윈도’ 공동 창시자로 활동해온 루이스 부시 목사도 차세대 복음을 향한 프라미스교회와 함께 비전을 나눴다.

부시 목사는 “프라미스교회가 지난 40년간 해온 전도의 역사를 보면 이스라엘 백성을 약속의 땅으로 인도한 여호수아와 같은 개척 정신을 찾아볼 수 있다”면서 “전세계 차세대를 향해 복음의 길을 다시 열어가고 있는 교회와 성도들이 함께 새로운 비전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 등 한국 교계 인사들의 영상 축하 메시지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김남수 목사와 조지 우드 목사 등은 40주년 감사 케이크를 자르며 새로운 비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프라미스교회는 문화와 스포츠를 활용해 세계 선교의 새로운 장을 열어왔다. 뮤지컬 히즈 라이프는 에티오피아와 탄자니아 등 아프리카 공연으로 10만명이 관람하는 신기원을 기록했다. 이어 중국과 싱가폴 등 대규모 공연으로 문화선교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또 3차에 걸친 중남미 축구 선교를 통해 65만명의 어린이들에게 하나님의 진리와 사랑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4/14 윈도 뉴욕 컨퍼런스를 개최, 93개국 1200여명의 차세대 크리스천 지도자들이 참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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