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4 윈도우 어린이사역은 2009년 9월에 프라미스교회에서 태동된 이래, 그동안 많은 세미나와 사역들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3개국에서 김남수 목사의 총지휘 아래 7월 한 달동안 더위를 무릎쓰고 해외 입체선교작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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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고양, 부천 축구선교

지난 해까지 중남미 7개국 23개 스타디움에서 70만명의 어린이들을 직접 아웃리치하고 이를 TV방송으로 중남미 1억 5천만명에게 간접적으로 복음을 전하였던 축구사역은, 현재 어린이 숫자가 급감하여 주일학교가 점점 사라져 가고 있는 한국교회의 영적상황을 감안, 그 방향을 고국 대한민국으로 돌려 꺼져가는 불씨를 살려내는 다급한 마음으로 어린이사역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축구를 통하여 전하고 있다.

이번 한국경기는 독일 2부리그 뒤셀도르프팀을 초청, 한국 고양하이팀과 함께 안양(7/16), 고양(18) 그리고 부천(21) 경기를 마쳤고, 이에 경기장마다 각각 만오천여명씩, 전체 4만5천여명의 어린이들이 스타디움으로 나아와, 예수 믿는 기쁨을 회복하고 각 지역의 교회로 돌려보내어 하나님의 자녀로서 자라나도록 축복, 격려되어졌다.

경기장에 나온 한 지역교회 목회자는 “한국의 교회가 하나되어 이런 사역을 미리 했으면 어린이들이 얼마나 행복했겠습니까?”라고 말하며 “교회들과 교단들이 개교회중심주의와 교단중심주의를 버리고, 이제라도 그리스도를 구주로 시인하는 한 신앙안에서 서로 양보하고 수용하여 연합하지 않으면 안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싱가폴 히즈라이프

적도가 통과하는 1년 내내 무더운 싱가포르는 ‘작지만 큰 나라,’ 나라 크기가 서울시보다 약간 크고 인구는 약 6백만명의 도시국가다. 매우 다양한 종교적 배경을 가진 싱가폴에서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히즈라이프’ 뮤지컬을 통해 고도의 경제성장 속에 감춰진 국민들의 공허와 불안을 깨뜨리는 영적작전을 펼쳤다.

먼저 싱가폴 사역은 김남수 목사의 4/14 윈도우 교회지도자 세미나로 시작됐다. 싱가폴에서 4/14사역을 가장 역동적으로 펼치고 있는 Victory Family Center(담임 릭 시와드 목사) 주관으로 열린 세미나에서 김 목사는 4/14 윈도우 사역의 임상실험 사례들을 소개했으며, 특히 최근에 시작한 솔라등 프로젝트를 소개했는데, 태양집열 방식의 이동식 LED 램프는 밤이면 칠흙같이 어두운 아프리카 대륙에 밝힐 뿐 아니라 어린이 만화성경을 보내 이를 읽을 때 그들의 마음에까지 그리스도의 복음의 빛이 전하여질 것이라고 전하자 참가자 전원은 감동하며 함께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뮤지컬 공연사역은 싱가폴에서 문화미디어 사역을 가장 활발하게 펼쳐 많은 젊은이들이 모이는 Trinity Christian Center(담임 도미닉여 목사, 싱가폴 하나님의 성회)의 초청으로 열렸다. 매회마다 5천석 좌석 8회 전회 만원사례를 이뤄 약 4만여명의 영혼들이 그리스도의 생애를 바라보며, 매회 평균 100여명의 결신자들이 초청의 시간에 나아와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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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한국, 필리핀 에클레시아

에클레시아는 은혜, 은사, 섬김의 회복사역 중 하나로써 지난 21년동안 프라미스 평신도성서대학과 함께 프라미스교회 기관실의 역할을 감당해 왔다. 이제는 4/14 윈도우 사역과 맞물려 전 세계에서 개최요청이 쇄도하고 있지만 다 가지 못하고 그동안 뉴욕 64기, 아틀란타 20기, 방콕 14기, 멕시코와 비엔나 각각 2기에 이어 이번 한국과 필리핀에 처음 1기로 진행 중에 있다.

지난 주간(7/12-15)에 방콕 14기 에클레시아가 큰 은혜가운데 방콕한인연합교회(딤임 김용식 목사)에서 열렸다. 방콕 뿐아니라 한국,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심지어는 중동지역 이란에서까지 사역자들이 와서 많은 은혜와 사명의 회복을 체험하고 각기 사역지로 돌아갔으며, 현재 경기 양평 창신수양관에서 서울 1기(7/19-22)가 캔디와 도우미 역 120여명이 많은 은혜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이어서 이번 4/14 윈도우 아시아 사역의 최종사역인 필리핀 1기 에클레시아가 다음 주(7/28-30)에 마바라켓에서 열린다.

이번 프라미스교회 4/14 윈도우 아시아사역에는 약 150명의 평신도 사역자들이 자비량으로 휴가와 방학기간 중 파송되어 사역을 감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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